프로틴몬스터라는 단백질 보충제를 몇 년 전에 먹었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운동하면서 먹어보려고 구매했습니다.
제품 라인업이 가격대별로 있는데, 한창 보충제 가격이 급등하고 나서 살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좀 저렴한 라인도 이제 좀 개발이 되어서 식물성 동물성 복합 단백질이나 여러가지 라인업이 있는데, 저렴한 건 4만원 이하도 있고, 순수 WPI는 9만원 후반대이기도 합니다. 이 제품은 7가지 복합단백질 제품인데 8만 후반~ 9만원 초반 사이 왔다갔다 하는 것 같습니다. (보충제 제품들이 전반적으로 가격 변동이 잦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9만원대 복합 단백질로 구성된 프로틴 몬스터 제품을 구매했는데요, 운동을 엄청 빡세게 하는 편은 아니라서 일상 보충용 정도로 한 스쿱 정도씩 먹고 있는데, 이것만으로도 확실히 도움이 된다는게 느껴지더라고요.
스쿱 한 번에 70g 정도인데 55g의 단백질 섭취를 하게 됩니다. 이게 일반적으로 흡수되는 단백질하고, 천천히 흡수되는 단백질이 섞여있어서 흡수율을 더 높여준다고 되어있습니다. 카제인 계열이 느리게 흡수되는 단백질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들어있는 성분 중에 BCAA 등도 들어있다고 해서, 따로 안 챙겨 먹는 저 같은 사람한테 딱 맞는 제품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가장 기본적이고 무난한 초코맛을 구매했는데 오랜만에 먹어보니 감미료가 어색합니다. 하지만 알고있습니다. 인공 감미료는 며칠 먹다보면 그 맛에 익숙해져서 아무렇지도 않다는 것을... 제로 콜라 같은거 처음 먹을때도 어색한 그 느낌이 있는데 몇 번 마시면 시원해지거든요ㅎ 물에 타도 맛있는데, 우유에 타면 진짜 맛있습니다. 가끔 딸기 넣고 초코딸기쉐이크로 갈아마시기도 합니다.
이걸로 몇 번 먹다가 가격 부담되면 저렴한 라인도 한 번 먹어볼까 하는데, 저렴한 제품군에는 맛 때문인지 카놀라유 오일 파우더를 쓰는 경우가 있어서 이게 좀 꺼려지긴 하더라고요. 먹어보기도 했고 이 제품이 저한테는 꽤 괜찮은거 같아서 이걸로 몇 번 더 먹어봐야겠습니다.
간만에 사본 내돈내산 단백질 보충제 포스팅이었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 링크도 남깁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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