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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 올림픽 당시 체조 양학선 선수가 금메달을 따고나서, 건물이 아닌 비닐하우스 집에서 지낸다는 소식이 알려졌었습니다. 당시 아들을 응원하던 어머니의 모습인데요. 아들의 금메달 소식에 환하게 웃는 모습이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이후 양학선 선수는 부모님을 위해 연못이 있는 집도 지어드렸다고 합니다. 부모님이 뒷바라지 해주신 만큼 정말 열심히 효도하며 지내온것 같습니다.
그리고 몇년 뒤의 사진입니다.
양학선 선수의 성공으로 본인과 어머니 모두 다른 사람이 된 것 처럼 보기 좋게 변한 모습이네요. 인상도 온화해지고 뭔가 세련되고 여유가 있어보입니다. 앞으로도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갑자기 나는 왜 부모님께 괜히 죄송한 마음이... ㅠㅠ
▼ 영상 버전도 있습니다. 예전 경기모습이나 집 모습들이 많은 변화가 있네요.
인터뷰를 찾아보니 어머니께서는, 아들 양학선 선수가 부상으로 힘들어하자 언젠가는 다칠 수 밖에 없는 일인데 이번 부상을 액땜으로 생각하자며 위로하고 응원해주시고 계신다고 합니다. 양학선 선수가 정신적으로 많이 힘을 받는 존재이신거 같습니다. 양 선수와 부모님 모두 꽃길만 걸으시길~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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