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파니]

최근 '열이올라요'로 컴백한 선미의 콘셉트가 신선하고 노래도 여름에 어울리는 것 같아 많이 듣고 있는데요, 특히 무대에 쓰인 부채라든가 고무줄 놀이, 빨강머리 등이 인상적이더라고요. 그런데 최종 안무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선미의 신곡 작업을 하면서 두 곳에서 안무를 받아 섞어서 채택한 모양이더라고요. 기존에 작업을 오래 해오던 아우라와 스우파에서 유명했던 모니카 님 버전 두 가지가 있길래 모두 보게 되었습니다. 아우라 버전이 아무래도 많이 작업했었고, 시각적으로 이끌리는 커다란 부채라는 요소가 있어서인지 많이 채택됐고, 모니카 님의 안무도 곳곳에 쓰였고, 줄넘기 부분도 사용되었더라고요. 개인적으로도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모니카 버전의 시안 안무가 더 선미스럽고 멋지다고 평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영상. 충북 제천시 여행 '청풍문화재단지' 편 헥사투어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청풍호(충주호)'에 다녀왔습니다. 제일 먼저 다녀온 '청풍문화재단지' 영상인데요, 고즈넉한 민속촌, 박물관 분위기에 담긴 의외의 이야기들이 흥미로웠습니다. 주민 9천 명 이상이 고향을 잃게 된 충주댐 건설 때문에 인근에서 수몰되기 전 유물과 건물들을 옮겨와 전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근처에 유원지도 있고, 멋진 청풍호 구경하며 힐링하기 위한 여러 시설이 생겼는데 지금같은 시대라면 과연 그 대규모의 인원을 이주시킬 수 있었을까 싶기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래는 영상 속에 나온 여러 장소들의 모습입니다. 첫인상은 민속촌 같고, 자세히 구경하면 박물관도 있고 가볍게 올라볼 수 있는 망루도 있습니다. 저는 토..

천만 다행이네요... 핸드백에 든 게... 복사본 없는 박사 학위 논문 한 편 이었다니... 소중하게 여기는 것 같아 강도들이 더 달려들었으려나... 아무튼 세이브와 복사본은 반드시 준비해야된다고 또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ㄷㄷ 그리고 생각난 김에 대학원생 짤 몇 개를 첨부하니 같이 보고 가세요~ ▼ 이건 기사 원문 링크입니다. 영상도 여기서 보실 수 있어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9549167 [현장영상] '어떻게 쓴 건데'…무장 강도 위협에도 박사논문 지킨 여대생 [현장영상] '어떻게 쓴 건데'…무장 강도 위협에도 박사논문 지킨 여대생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무장강도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저항하며 핸드백을 지킨 여대생이 화제입니다. 자동차를..

이상하게 한창 유행할 때는 잘 안 듣다가, 요즘들어서 볼빨간사춘기 노래를 자주 듣고 있는데요 보컬 안지영 님 목소리가 신기하고 매력적인 느낌이 들기도 하고, 노래 멜로디나 분위기, 가사들이 풋풋한 청춘의 느낌이 물씬 나서 좋기도 하고 아무튼 많이 듣고 있습니다. 그룹 관련해서 잘은 모르지만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던 것 같고 나름의 성장통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한데... 저도 나이 먹으면서 가까워지고 멀어지는 친구들이나 동료들이 많았으니까요. 누구나 그렇지 않았을까요. 아무튼 날씨도 따뜻해지고 볼빨간사춘기 노래 들으면서 어디 여행가고 싶은 날들입니다. 볼빨간사춘기는 현재 우지윤 님이 탈퇴한 후로 안지영 님 혼자서 계속 해 나가고 있다고하네요. 화이팅~! 아래 영상들은 보통 한 시간에서 두 시간 정도 되는 노래..

이번에 쌍용에서 신차 '토레스' 사전 계약을 시작했는데 신차 스케치 이미지는 몇 번 봤는데 실제로 어떻게 나올까 싶다가... 막상 나오니까 정말 예쁘고 멋지게 잘 뽑힌거 같아서 급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저는 지금 코란도 구형을 타고 있는데, 쌍용에서는 제천에 쌍용차만 들어갈 수 있는 오토캠핑장 어드벤처도 운영중이고 뭔가 확실히 다른 브랜드랑 다르게 SUV 감성? 4륜 감성? 그런게 확실히 아이덴티티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쌍용자동차 유튜브에 공개된 토레스 실물 공식 영상인데 참고해보세요.(밑에 사진도 있습니다.) ▼영상. 토레스 실물(아웃도어 버전) 배경을 역시나 아웃도어에서 촬영했는데 여러가지 디테일한 모습들이 잘 어울리네요. 도심에서도 어울릴 듯한 기본 컬러인데 다른 색상도 궁금해집니..

예전에 구했던 슈퍼마리오 피규어 겸 장난감인데요, 맥도날드 해피밀로 나왔던 제품인데 당시에도 인기가 많았던것 같습니다. 어른들한테 인기가 더 많았.... 아무튼 이 장난감은 마리오가 점프하는 모션의 피규어와 하단에 점프하느라 바닥에서 띄우면 띠용~ 하고 효과음이 나오도록 되어있는 장치가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움직여보니 소리가 나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가볍게 '건전지 교체하면 되겠지 뭐'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래는 건전지 교체한 후의 사진인데 아래 보시면 박살난 게 보이시죠? ㅋㅋㅋ 한 마디로 이 제품은... 건전지를 교체하지 않도록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좀 무리하면 교체할 수 있다... 입니다... 등 뒤의 드라이버를 풀어도 도무지 분리가 안 되길래 힘으로 뜯었... 접착제로 딱 달라붙어..

몇 개의 동영상을 연결해서 보여드릴게요. ㅋㅋ 마지막 합성 버전 대회까지 보고 진짜 한참 웃었어요 ㅎㅎ 먼저 원본(?) 혹은 영감을 준 영상이라고 할 수 있는 유명한 동영상입니다.영상 설명과 댓글을 읽어보니 1976년 그래미어워드 무대 중 펼쳐진 '엘라 피츠제럴드'와, '멜 토메'라는 두 재즈 거장의 무대라고 합니다. 재즈를 말로 설명하기 보다는 두 분이 직접 부르는 모습의 '느낌'으로 설명하는 게 너무 좋았던 영상이었습니다. 그래미 어워드에서 하는 음악인들의 축제 같은 느낌인데, 음악을 모르는 제가 봐도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영상. 재즈를 뭐라고 설명하죠?(엘라 피츠제럴드 버전)유튜브 채널 '재즈기자'  아래 영상은 유명 1인 방송인 '침착맨'채널에 출연한 '주호민(주펄)' 작가님의 질문과 재즈..

최근 인터넷 뉴스를 보다가 요즘 인기 있는 직업인 유튜브나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디지털윤리' 가이드북이 발간되었다고 해서 찾아봤습니다. 아무래도 유튜브 생태계 자체가 초반부터 계속 자리를 잡아가고 발전하는 중이어서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대충 생각나는 것만 해도 조회수와 수익을 위해 위험한 행동을 하던 크리에이터라든가, 뒷광고, 저작권, 명예훼손, 중립기어 생긴 사건들, 유튜브에서는 자유로운 방향성을 지향했지만 전쟁이나 폭력, 아동 관련 콘텐츠에 부정적인 것들이 올라오면서 규제가 많아진 것도 있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유튜브나 1인 방송 규모가 커지면서 이런 저런 사회 윤리적인 측면에서 사건사고가 많았고, 그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일들이 발생하고 여론..

대화도 잘 되었다는 거 보니까... 더 슬프네... 대화 연습이라도 해보라고 사진 빌려준 친구도 대단쓰... 서로 다 잘 알고있잖아...ㅎㅎ;;;;

쯔꾸르 공포게임이라서 추격 장면이라든가 그런 것들을 막연하게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깊이 있고 스릴러 같으면서도 맵을 한 장만 사용해야 한다는 대회 규칙을 지킨 신선한 점 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흥미로웠던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사운드에 신경을 많이 쓴 듯 해서 상상력의 여지를 많이 주기도 했고, 정신적인? 심리적인? 그런 공포나 트라우마가 표현 된 일부 장면에서는 정말 온 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장면이나 내용은 업로드 하지 않았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영상을 조금만 보시고 아래 다운로드 링크에서 받아 직접 해보시기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 작품은 리메이크해서 스팀에 정식 업로드를 할 예정이라고 들었는데요, 잘 번역이 되어서 외국 분들도 많이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

지금, 스토브인디 에서는 1만원대 중반에 정식판을 판매중이고, 스팀에서는 데모판만 공개됐는데 2022년 여름에 정식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청자 분께서 추천해주셔서 해봤는데 국산게임이더라고요. 스팀 데모판을 먼저 해봤는데 궁금해서 끝까지 해봤습니다. 엔딩 크레딧에 한국 이름이 많이 나와서 반갑더라고요. 콘셉트는 뭔가 앨리스에서 영감받은 뒤틀린 버전의 방탈출 게임? 주인공은 왠지 사이코패스 같기도 하고, 처음엔 정상적인 모습인데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의 단편같은 대사들이 나와서 스토리를 조합해 나가면서 방탈출을 하는 느낌입니다. 인간과 반려토끼의 입장이 바뀐 그런 세계의 이야기인 것 같은데 토끼 앨리스와 애완인간의 이야기입니다. 퍼즐 자체는 문을 열기 위해서 생명의 꽃을 파괴하고,..

스위치 사고나서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게임이 슈퍼마리오메이커2, 젤다야숨 두 개였는데 젤다 야생의 숨결 엔딩을 봤습니다. 물론... 젤다와 관련된 추억을 다 모으지 못해서 노멀 엔딩이었지만, 나중에 기회가 되면 기억 조각을 다 모아서 진엔딩도 보고 싶네요. 특히 4신수를 다 공략해야만 볼 수 있는 보스전 도움 받는 연출은 진짜 음악도 너무 좋았고 소름이 돋을 정도로 웅장해서 제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것 같은 너무 멋진 장면이었습니다. 이 게임이 자유도... 일종의 플레이어에게 선택권을 많이 주는 편이라서 4신수를 준비하지 않고 보스전을 할 수 있지만, 멋진 연출을 보기 위해서라도 꼭 4신수 세팅을 하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나중에 다회차 하면서 스피드런 하시는 분들은 재앙 가논 뭐 4신수 없어도 아무것도 ..

지난번에 스마트키 배터리 교체를 혼자 해봤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직접 차량용 에어컨 필터를 교체해봤습니다. 생각보다 쉬워서 중요한 몇 가지 포인트만 포스팅을 해둡니다. (저도 나중에 까먹으면 보려고 ㅋㅋㅋ) 자, 그럼 에어컨 필터를 갈아봅시다. 제 차량은 쌍용 코란도 구형인데, 대부분 차량 에어컨 필터가 대시보드 글로브박스에 있는 모양이에요. 참고해서 작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글로브박스를 열어보면 아래 사진처럼 걸려있는 고리가 있는데요 이걸 살짝 돌려서 걸쳐있는걸 비틀면 쉽게 분리가 됩니다. 그리고, 글로브 박스 아래쪽에 걸림 장치가 있는데 요건 우측으로 쏙 빼내면 쉽게 분리됩니다. 글로브박스를 분리하면 안쪽에 에어컨 필터 칸이 있습니다. 저는 직접 보는건 처음이네요. 오른쪽에 보면 1, UP 이렇게..

며칠 전 부터 차량에 스마트키 배터리가 부족하다는 경고가 떴습니다. 다행히 한글로 자세하게 안내해주어서 교체해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중고차 영입한다음 처음 교체하는건데 굉장히 오래 쓴 것 같네요. 저는 쌍용차를 타고 있는데, 글로브박스 안쪽에 스마트키 꼽는곳이 있습니다. 만약 배터리 전압이 낮아서 시동이 안 걸린다면 임시로 이곳에 꽂아서 시동을 걸 수 있긴합니다. 어떤 차는 스마트키 버튼에 갖다대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모델마다 다른듯? 아무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차량 스마트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스마트키 위쪽의 버튼을 눌러서 키를 분리하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하도 안 써서 때가... 그리고 중간에 결합부를 보면 작은 틈이 있는데 1자 드라이버를 밀어넣으면 간단하게 분리가 됩니다. ..

아니 진짜 뻥 뚫린 줄 알고 놀랐네요. 예전에 그릇에 담기거나 흐느적거리는 액체설이 많았다면 이제는 뚫어버리네요 ㄷㄷㄷ 예전에 올렸던 고양이 액체설도 함께 보세요 ㅋㅋ 고양이 액체설을 증명하는 영상 & 사진 ㅋㅋㅋ 고양이 액체설을 증명하는 영상 & 사진 ㅋㅋㅋ 가끔 믿기 힘들정도로 유연한 고양이들이 정말 액체괴물이 아닐까 싶은 순간이 있습니다. 집사들이 담은 다양한 고양이 액체화 순간의 영상과 사진을 모아봤습니다 ㅋㅋㅋ ▼ 영상. 작은 그릇 funnypani.com 아래는 저의 웃음벨 장롱 내려오는 고양이 ㅋㅋ 이것도 보고가세요~ (웃긴) 빙구미 폭발하는 고양이의 장롱 내려오기 ㅋㅋㅋ (영상, 짤) (웃긴) 빙구미 폭발하는 고양이의 장롱 내려오기 ㅋㅋㅋ (영상, 짤) 원래 인스타그램 영상을 걸어두었는데 ..